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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홍기, 예상 가능했던 무대 선정 "이럴 줄 알았다" 시무룩
입력 2015-09-29 10: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일밤-복면가왕 스페셜'에서 이홍기가 예상 가능했던 무대로 선정됐다.
29일 오전에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스페셜'에서는 '다시 보는 복면가왕'이라는 주제로 정체를 밝히기 전 예상 가능한 무대를 선보였던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선정돼 다시 한 번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을 부른 에프티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예상 가능했던 복면가수로 선정됐다.
이홍기는 특유의 허스키하고 시원한 고음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판정단 백지영은 패션에 관심이 많은 이홍기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그 옷을 얼마나 입기 싫었을까"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판정단은 "에프자 들어가지 않나요"라며 이홍기가 속한 에프티 아일랜드를 언급했다.

이후 밝혀진 '이랬다가 저랬다가 박쥐인간'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이홍기였고, 무대에서 내려온 이홍기는 "이럴 줄 알았다. 창법도 바꿔서 부르고 계속 뒷짐 지고 있었는데 걸렸다"며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은 "이홍기, 누가 들어도 이홍기" "이홍기, 소속사야 에프티좀 밀어주라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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