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 소통원활… 오후 정체 심해질 듯
입력 2015-09-29 10:10  | 수정 2015-09-29 11:10
【 앵커멘트 】
추석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벌써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고향 방문을 마무리하고 막바지 귀경에 나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도 귀경이 순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종환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시는 것과 같이 소통은 원활한 모습입니다.

어제(28일)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진 정체가 오늘(29일) 새벽 3시를 넘으면서 다소 해소된 상태인데요.


현재까지는 고속도로 대부분이 막힘없이 소통이 이뤄지고 있는데,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한번 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동탄 분기점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오는 차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소통은 원활한 모습입니다.

다음으로, 서해안선 서평택나들목입니다.

역시, 차량들이 막힘없이 움직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영동선 신갈분기점입니다.

현재까지 양방향 모두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30분, 광주에서는 3시간 30분, 대전에서는 1시간 40분, 강릉에서는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모두 46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으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10만 대가 올라왔습니다.

귀경 정체는 오전 9시부터 시작돼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6시가 지나면 연휴 막바지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N뉴스 우종환입니다. [ ugiz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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