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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또 다시 사랑’ 탄생 비화 “술 마시고 허밍으로 녹음해놓고 잤다”
입력 2015-09-28 16: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임창정 ‘또 다시 사랑의 작곡계기가 재조명됐다.
지난 24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게스트로 임창정이 출연했다.
임창정은 ‘또다시 사랑 작곡계기에 대해 술을 많이 먹고 잠이 들었다. 잠을 더 자야하는데 갑자기 이 멜로디가 생각나났다”며 까먹을까봐 휴대폰 음성녹음을 눌러놓고 허밍으로 녹음해놓고 잤다”며 술 취해 잠든 상황을 재연했다.
이에 DJ 정찬우가 그런데 그렇게 술 먹고 썼다가 망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자, 임창정은 맞다. 저번에는 술 먹고 가사를 한 번 썼었는데, 다음날 일어나서 보니 ‘내가 두 명인가?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 22일 첫 번째 미니앨범 ‘또 다시 사랑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 ‘또 다시 사랑에서 그는 박성수, mOnSteR nO.9 와 공동 작곡하고 작사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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