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5호골' 석현준, 나시오날전 '인물' 선정 (포르투갈 언론)
입력 2015-09-28 06:01 
석현준은 한 달여만에 리그 5골을 넣었다. 이 기세라면 리그 15골 돌파도 불가능하지 않다. 사진(세투발)=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포르투갈 언론도 석현준(24, 비토리아 세투발)의 활약을 주목했다.
포르투갈 매체 마이스 푸치볼(Mais Futebol)은 한국시간 28일, 나시오날과 비토리아와의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6라운드 리뷰에서, 선제골을 넣은 석현준을 이날 경기의 인물(Figura)로 선정했다. 인물은 오늘의 스타, 이날의 최우수 선수와 비슷하다 보면 된다.
이 매체는 좋은 움직임으로 상대팀 수비진을 몇 차례 괴롭혔다. 아크로바틱한 슈팅을 시도한 이후 득점까지 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남달랐다고 적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석현준은 전반 14분 코스티냐의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밀어 넣어 올 시즌 5호골을 작성했다.
경기는 후반 2분 나시오날의 코레이라에 실점하며 1-1로 비겼다.
[yoonjinman@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