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NHN엔터 `프렌즈팝` 인기에 강세
입력 2015-09-21 17:34 
NHN엔터테인먼트가 모바일 게임 '프렌즈팝' 흥행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NHN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대비 0.78% 오른 6만4700원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전날에는 2.07% 오른 바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모바일 게임 프렌즈팝 흥행으로 하반기 신작 게임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지난 8월 말 NHN엔터 자회사 NHN픽셀큐브가 제작한 프렌즈팝은 출시 3주 만에 iOS 매출 순위 2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렌즈팝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해 초기 사용자 수 확보에 성공했다"며 "하반기에는 '신의탑' '갓오브하이스쿨' '요괴워치' 등 3개 모바일 게임이 한국과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라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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