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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동행 콘서트-그대가 있음에’ 11월 개최
입력 2015-09-21 14: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양희은이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콘서트 '동행'을 개최한다.
양희은은 지난 5월, 무려 17년 만 소극장 콘서트로 유료 객석 점유율 98.7%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당시 '엄마가 딸에게로 많은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그는 이번 콘서트의 부제로 '그대가 있음에를 택했다.
올해 데뷔 44년을 맞은 양희은은 후배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인 ‘뜻밖의 만남을 통해 이적, 윤종신, 아이유, 타이미 등 실력파 후배 가수들과 함께 매번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소통의 행보를 보여주었다.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세월의 깊이만큼 짙어진 그의 목소리로 듣는 ‘아침이슬,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상록수 등 주옥같은 명곡은 올가을 힐링 콘서트로써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희은의 해당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문의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02-541-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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