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금융투자, 연수익 7.50% 추구 ELS 등 6종 모집
입력 2015-09-21 11:27 

하나금융투자는 한국지수와 선진국 지수를 결합시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리스크를 관리한 ELS 등 파생결합상품 6종을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ELS 5830회는 조기상환이 될 가능성을 높인 상품이다. 한국지수(KOSPI200)와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7.50%를 추구한다. 조기상환조건은 모두 85%이며 녹인(Knok-in, 손실 발생 기준)은 60%이다.
‘하나금융투자 ELS 5828회는 녹인이 없는 월지급식 상품이다. 한국지수(KOSPI200)와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6.42%를 추구하며,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0%이상(만기)이다.
위험회피형 투자자를 위해 한국지수(KOSPI200)에 투자하면서 1년 6개월 동안 원금의 101.5%(연1.0%)이 보장되는 ‘하나금융투자 ELB 398회도 모집한다. 지수가 상승하면 최대 6.9%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김현엽 하나금융투자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최근 중국 경기우려로 미국이 금리인상을 연기하는 등 신흥국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선진국으로 기초자산을 구성하고 조기상환 가능성은 높인 상품, 녹인이 없는 상품을 구성하는 등으로 리스크를 관리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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