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국예탁결제원, 부산 증권박물관 건립 위한 특별전시 개최
입력 2015-09-21 11:16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증권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2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증권박물관 부산특별전시 ‘만파식적(萬波息笛), 거친 파도를 다스리는 힘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에 착안했다.
먼저 인류가 부와 권력의 원천인 바다를 지배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조망하고, 이를 통해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예탁결제원 측은 설명했다.
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은 전시기간 동안 부산·울산·경상도 지역 초등학생 및 중·고생을 대상으로 전시연계 금융교육도 진행한다.

10∼40명 단위의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전시실 미션활동, 저축과 투자에 대한 전문강사 금융교육 등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일 3회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8일까지 증권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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