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우리銀, ‘위비뱅크’ 동남아 시장 첫 진출
입력 2015-09-21 10:57 

우리은행은 캄보디아에서 우리파이낸스 앙눌스지점을 새롭게 열고 모바일 대출서비스인 ‘위비뱅크 캄보디아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파이낸스 캄보디아는 지난해 7월 우리은행이 소액대출 전문회사를 인수해 설립한 법인으로 앙눌스지점은 캄보디아 내 7번째 영업점이다.
‘위비뱅크 캄보디아는 우리은행의 모바일 전문은행 위비뱅크의 해외 첫 진출 모델로, 모바일로 대출을 신청하고 그 결과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현지 영업특성인 찾아가는 영업방식을 활용해 대출상담부터 실행까지 온·오프라인 결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정섭 우리파이낸스 캄보디아 법인장은 위비뱅크 캄보디아는 현지 소액대출시장 최초로 모바일 상담 프로세스를 구현한 것으로 캄보디아 상황을 감안한 한국 위비뱅크의 해외형 모바일 플랫폼”이라며 향후 현지 핀테크 업체와 연계해 모바일 해외 송금서비스 등 캄보디아 핀테크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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