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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뱀파이어 탐정`으로 안방극장 컴백
입력 2015-09-17 11: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이준이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준은 201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뱀파이어 탐정'을 차기작으로 선정, 11월 촬영을 앞두고 있다.
'뱀파이어 탐정'은 '뱀파이어 검사', '특수사건전담반 TEN', '나쁜녀석들' 등을 히트시키며 '장르물 명가'라 불리는 OCN이 제작하는 새 뱀파이어물로, 영화 '마녀' '특수본' '혈의 누'를 집필한 유영선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 윤산(이준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준은 "오랜만에 액션연기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뱀파이어 탐정' 속 입체적인 '윤산' 캐릭터에 굉장히 끌렸다"며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산'과 호형호제하는 노총각 탐정 '용구형' 역은 오정세가 맡았으며 윤산, 용구형과 탐정소에 일하게 되는 '한겨울' 역은 이세영이 맡았다.
'뱀파이어 탐정' 기획을 맡은 이승훈 PD는 "매 작품 속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이준과 뱀파이어 탐정 ‘윤산 캐릭터가 잘 어울려 보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가 그려질 것이라 자부한다. 또한 생활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오정세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이세영의 합류로 주요 캐스팅을 완료한 만큼 좋은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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