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말라카 해협 안전 국제협력 추진
입력 2007-08-31 13:47  | 수정 2007-08-31 13:47
해양수산부는 말라카-싱가포르 해협의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해협 연안국과 이용국 간 회의'가 다음달 4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말라카 해협 인근의 등대와 부표 등 항행보조 설비의 안정적인 운용과 항행안전을 위해 연안국과 이용국이 협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장치가 논의될 전망입니다.
말라카 해협은 유럽과 중동지역, 동아시아를 잇는 최단 항로에 위치한 국제해협으로 우리나라 원유물동량의 99%와 전체 해상물동량의 30% 이상이 이 해협을 통해 운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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