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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17호 홈런 터뜨려…5G 연속 안타
입력 2015-09-09 16:25  | 수정 2015-09-10 16:38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7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텍사스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1,2루에서 우월 3점 홈런포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올시즌 10승(7패)을 거둔 시애틀 오른손 투수 타이후안 워커와 볼카운트 3볼-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93마일의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추신수의 시즌 17호 홈런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경기에서 동점 솔로포를 터트려 4-1 역전승을 이끈 추신수는 10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추신수는 5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부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추신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추신수, 17호 홈런 터뜨렸네” 추신수, 역시 추추트레인” 추신수, 10경기 만에 홈런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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