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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파이브 이동우, 재즈 보컬리스트 자리매김
입력 2015-09-09 09:52 
이동우(사진=SM C&C 제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개그맨이자 틴틴파이브 출신 이동우가 재즈 보컬리스트로 활발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3년 재즈 보컬리스트 변신을 선언한 이동우는 그간 다채로운 무대와 방송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확인했다.
그는 올 상반기 ‘마음 프로필 캠페인을 시작으로 기부 콘서트를 개최하고 여러 재즈 공연 무대에 올랐다. 또한 KBS2 ‘불후의 명곡에도 출연해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9월 11일 개최되는 ‘대구 평화방송 개국 19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이동우는 국내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같은달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제 8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참여도 앞두고 있다.
이동우는 1993년 SBS 개그맨 공채로 데뷔했다. 타고난 끼와 재능으로 DJ와 MC로도 인기를 끌었던 그는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고 2010년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 이후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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