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진희, 프러포즈 일화 공개 “자다 눈 뜨니 남편이 앞에…”
입력 2015-09-09 09:38  | 수정 2015-09-10 09:38


배우 박진희가 남편의 깜짝 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했다.
박진희는 지난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희는 프러포즈에 대해 묻는 MC들에게 결혼 날짜가 다가왔는데도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이 프러포즈를 안해서 못 받는 줄 알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남편과 다툰 날 집에서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나를 깨웠다. 눈을 떠 보니 남편이 앞에 있었다”며 남편이 갑자기 ‘이렇게는 못 살겠다. 같이 살자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오만석은 자다 일어난 상태로 프러포즈를 받은 거 아니냐”고 물었다. 박진희는 자고 일어나서 잠옷을 입은 상태였고 머리도 부스스했다”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진희, 자다 일어나서 프러포즈를” 박진희, 남편이 5살 어리다고 하던데” 박진희, 알콩달콩”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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