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엔 “북한, 홍수 피해로 설사병 심각”
입력 2015-09-09 09:25 

올해 가뭄에 이은 홍수 피해로 북한에 설사병이 심각한 상태라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9일 보도했다.
방송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을 인용해 현재 황해남도에서는 2014년보다 200% 증가한 48만명, 황해북도에서는 25만명이 설사병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설사병은 수해에 따른 것으로 지난달 폭우로 황해남도와 함경남북도에서는 농경지 4011㏊가 유실되고, 수재민 1만4640여명이 발생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