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국립현대미술관, 조각계 원로 '최종태' 전 11월 29일까지 개최
입력 2015-09-09 08:00  | 수정 2015-09-09 10:16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11월 29일까지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최종태' 전을 과천관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최종태의 화업 60여 년을 총망라하는 전시로 국공립미술관에서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회고전입니다.
작가의 시기별 주요 작품과 비공개 초기 작품과 수채, 파스텔, 판화, 소묘 등의 평면작품을 포함한 총 200여 점의 작품이 공개됩니다.
최종태는 1932년 대전에서 출생해 유년기에 일제강점기와 해방기를 보냈고 청년기에는 4.19와 5.16 등을 겪으며 작가로 성장했습니다.

▶ 인터뷰 : 최종태 / 조각가
- "지금 60년이 예술인생인데 지금은 이제 마음이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30년을 싸우고 30년을 소화해서 지금 겨우 마음이 가라앉았어요. 지금부터 일을 하면 될까 싶은데…."

[ 이동훈 기자 / 영상취재 : 김창식 V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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