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현숙, 김산호에 고백 “이승준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
입력 2015-09-09 07: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김현숙이 김산호에 이승준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월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10회에서는 박두식(박두식)이 워크숍서 박선호(박선호)와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두식은 회사 사정이 좋지 않자 연애는 사치라고 생각했고 조현영(조현영)에게 사귀자고 했던 말을 번복했다. 하지만 두식은 현영의 SNS 프로필 사진을 계속해 모니터링하며 마음을 접지 못했다.
신경이 예민해진 두식은 선호와 계속해 다퉜고 결국 주먹다짐까지 했다. 이에 이영애(김현숙)는 대체 왜 그러느냐고 소리쳤고 회사 때문에 포기했다는 게 대체 무엇이냐고 다그쳤다.

그러자 두식은 회사 일에 매진하려 좋아하는 여자를 포기했다고 울먹였다. 선호는 그건 핑계라며 처지가 아니라 그 여자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이라고 직언했다.
이에 영애는 남자들은 그런 거냐며 이승준(이승준)을 떠올렸다. 영애는 승준이 처지 때문이 아니라 그저 자신에게 관심이 없어서 고백을 안 하는 것으로 오해한 것.
영애는 한숨을 내쉬었고 산호는 승준과 몇 번 마주쳤다며 그 사람과 무슨 관계냐고 물었다. 그러자 영애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야”라고 고백했다. 이에 산호는 그 사람도 너 좋아하고?”라며 마음을 떠봐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