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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父 찰리박, 작곡 열정 대단…잘 됐으면” 응원
입력 2015-09-07 17:50  | 수정 2015-09-07 17: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신화 전진이 아버지 찰리박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전진은 7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REAL#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열었다.
이날 전진은 8일 컴백하는 아버지 찰리박의 신곡 ‘진짜로에 대해 제가 친구들이랑 대화하다 보면 ‘진짜? 진짜로?라고 하는 버릇이 있었다. 아버지가 그걸로 쓰겠다고 작년부터 말씀을 해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도 곡 작업을 하신지 저보다 오래됐다. 그 열정에 놀랄 정도다. 이번에 빛을 발하지 않으실까 싶다”면서 아버지도 열정들을 더 보여주셨으면 좋겠고, ‘진짜로라는 노래가 더 많이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전진은 2009년 발매한 솔로 1집 타이틀곡 '와(Wa)' 이후 7년에 솔로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Wow Wow Wow'를 통해 그룹 신화 때와는 또 다른 진짜 전진의 색깔을 담고자 했다. 이를 위해 프로듀서팀 아이코닉 사운즈와 의기투합했다.
이번 앨범은 댄스곡 외에 발라드, 어쿠스틱 사운드, 미디움 템포의 팝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됐다. 전진이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 7일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됐으며,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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