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 첫 세포배양 독감백신 판매량 100만 도즈 돌파
입력 2015-09-07 16:02 

SK케미칼은 국내 최초 세포배양 방식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가 출시 2주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도즈(1회 접종 분량)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SK케미칼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출시된 스카이셀플루는 4일 기준 전국 7000여 병·의원에 121만 도즈가 공급됐다. 스카이셀플루는 세포배양 기술을 적용해 생산과정 전 공정에서 유정란을 사용하지 않는다. 계란에 대한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 측은 스카이셀플루 주문·판매가 지난해 독감백신보다 30% 이상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독감백신 접종 시즌에 스카이셀플루를 총 370만 도즈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