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법원, CJ그룹 이재현 회장 오는 10일 선고
입력 2015-09-07 14:10 
CJ그룹 이재현 회장에 대한 대법원 최종 선고가 오는 10일 내려집니다.
대법원은 수천억대 비자금을 운용하며 조세포탈과 횡령, 배임 등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한 상고심을 오는 10일 오전 10시 15분에 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구속기소된 이 회장은 만성신부전증으로 구속집행정지를 받아 연장하며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던 이 회장은 지난해 9월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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