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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커플’ 유희관♥양수진, 교제 소식 전해져
입력 2015-09-07 11:09  | 수정 2015-09-08 11:38

프로야구선수 유희관(29·두산 베어스)과 골프선수 양수진(24·파리게이츠)이 열애 중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는 7일 유희관 최측근의 발언을 인용해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을 확인했다. 만남을 갖고 있는 게 맞다. 유희관은 3개월 전 선배의 소개로 양수진을 만나 호감을 갖고 급격하게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6월 지인의 소개로 일식당에서 처음 만나 첫눈에 호감을 느끼고 관계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관 측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스포츠 선수라 공통점이 많고 유희관이 골프 초보라 1:1 골프 교습을 통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희관은 올해 KBO 리그에서 17승(4패)을 기록하며 다승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만약 유희관이 다승 1위를 차지하면 지난 1982년 박철순(24승) 이후 33년 만에 두산에서 한국인 투수 다승왕이 탄생한다.
양수진은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2009년 KLPGA에 입회해 통산 5승을 달성한 바 있다.
유희관·양수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희관·양수진, 교제 중이구나” 유희관·양수진, 스포츠 커플이네” 유희관·양수진,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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