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룬5, 대구공연 연기…“아티스트 건강상 이유”
입력 2015-09-07 09:30  | 수정 2015-09-08 09:38

팝 록 밴드 마룬5(Maroon5)의 보컬 애덤 리바인(36)이 교통사고를 당해 대구 내한공연이 연기됐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 코리아는 지난 6일 오늘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마룬5 내한공연 대구 일정을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획사는 금일 오후까지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아티스트 및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했다”면서 보컬 애덤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해 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오는 10일 오후 8시로 연기했다”고 섦여했다.
이어 대구 공연 티켓의 취소를 원하는 구매 관객 분들께는 수수료를 포함한 티켓 전액을 환불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애덤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미안하다. 공연 스케줄을 변경할 수밖에 없다. 목요일에 봅시다(Hey guys sorry we had to reschedule... See you Thursday!)”라는 글과 함께 목에 보호대를 한 사진을 게재했다.
마룬5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마룬5, 애덤 교통사고 당했구나” 마룬5, 대구 공연 10일로 연기했네” 마룬5, 쾌차하길 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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