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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악플러에 일침 “끝까지 보고 사람 판단해요”
입력 2015-09-07 09: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가수 제시기 ‘진짜사나이와 관련된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6일 제시는 인스타그램에 제시 빼라. 남피해주지 말고”라는 한 누리꾼의 글을 캡쳐해 끝까지보 고 사람 판단해요. 밥 많이드세요. 한 회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주세요(Don't judge me after you've seen one episode.)”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여러분...좀 더 지켜봐주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부사관 후보생 제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 3기 멤버로 선발된 유선 김현숙 전미라 사유리 한채아 신소율 제시 한그루 유진(CLC) 박규리 등이 훈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시는 화생방 훈련 중 정화통 분리를 늦게 해 갈등을 빚는가하면, 군대용어 발음 실수를 반복해 분대장의 지적을 받았다.
미국식 생활 습관으로 인해 태도 지적이 잇따랐고 결국 얼차려까지 받게 됐다.
이에 제시는 허락 없이 대열에서 이탈해 몸이 떨린다. 노력을 하려고 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결국 휴식시간 30분을 받은 제시는 심장이 너무 아프다. 저는 하고 싶은데 몸이 안 받쳐준다. 숨 막히고 가만히 있지도 못하겠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내 제시는 그래도 포기하고 싶지 않다. 날 이겨내야 한다. 이걸 하면 멋있는 여자가 될 거다”며 훈련에 복귀했다.
이후 제시는 동료들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군 생활을 계속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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