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스코A&C, 건설사업관리(CM) 능력평가 실적 1위
입력 2015-09-01 11:31 
포스코A&C가 CM at Risk를 수행 중인 서울숲 지식산업센터‘A-TOWER’ 투시도 [사진제공: 포스코A&C]

포스코A&C는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발표한 ‘2015년도 건설사업관리자 능력 평가에서 시공책임형CM(CM at Risk)실적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국교부는 올해부터 용역형 CM(CM for Fee)만 공시했던 기존의 평가에서 시공 책임형 CM(CM at Risk) 부문을 추가해 구분·공시했다. 시공 책임형 CM은 건축 시공 전 단계부터 시공단계까지 공사금액과 공사기간에 맞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시공을 수행하는 업무를 말한다.
포스코A&C는 시공 책임형 실적 1373억원, 용역형 실적 162억원으로 총 1535억원의 수주를 달성해 통합실적에서도 건설기술용역전문회사(CM전문회사)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공 책임형의 경우 포스코A&C의 실적이 유일하게 인정받았다.
2015년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건축사사무소 중 매출 1위인 포스코A&C는 설계·CM·시공에 모듈러 건축까지 건축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건축회사로, 현재 명동 대신증권 사옥 및 서울숲 지식산업센터 A-TOWER 등의 CM 용역을 진행 중이다.

포스코A&C의 CM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2010년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2014년 브라질 CSP 제철소 건립 CM용역을 수주 한데 이어, 지난 7월에는 태국 CGL 제철소 CM용역을 수주해 글로벌 CM 기업으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이필훈 포스코A&C 사장은 꾸준한 전문가 양성을 통해 당사만의 CM 기술력을 향상하고 있다”며 CM at Risk의 민간시장 활성화를 통해 업계 발전은 물론 건설기술용역 선진화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