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보건소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늑장 대응"…송재훈 병원장 고발
입력 2015-09-01 00:04 
서울 강남보건소가 메르스 부실 초등대응의 책임을 물어 삼성서울병원장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서울 강남보건소가 지난달 초 메르스 의심 환자 등을 즉시 보고하지 않아 사태를 키웠다며 삼성서울병원과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을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 측은 "원래 법정 전염병은 양성 환자만 보고한다"며 메르스 의심 사실을 숨길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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