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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오늘(28일) 개막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
입력 2015-08-28 11: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오늘(28일) 오후 7시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개막한다.
관계자는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부산을 찾은 모든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누구라도 코미디를 완전 정복할 수 있는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1. 열 영화제 부럽지 않은 개막식 행사
매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개막식은 성공적인 축제를 염원하는 뜻깊은 자리인 동시에 모든 출연자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 세대의 코미디언들이 참여하는 ‘볼 때만 성화 봉송의 마지막 주자가 누구인지는 물론 점화 광경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블루카펫에서 하나 둘 소개될 국내외 초특급 코미디언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눌 수 있는 기회 또한 주어진다고. 무엇보다 사회자 컬투(정찬우, 김태균)의 재치 넘치는 진행이 개막식의 묘미를 어떻게 살려낼지 관심이 집중됐다.

#2. 방송사, 장르, 국적마저 파괴한 다양성
올해부터 새롭게 제작된 ‘슈퍼갈라쇼는 국내 방송사를 총망라한 대표 개그 프로그램(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웃찾사)과 해외의 유명한 코미디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개그콘서트의 ‘니글니글 ‘나미와 붕붕은 물론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코미디빅리그의 ‘사망토론 ‘갑과을 패러디 코미디의 끝판왕으로 거듭나고 있는 웃찾사의 ‘뿌리 없는 나무 ‘신 국제시장까지 총집합하는 것.
이처럼 대한민국의 웃음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는 개그맨들은 물론 해외의 저명한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인정받은 코미디언들이 마임 슬랩스틱 캬바레 인형극 그림자극 스탠드업 코미디 등 장르와 언어를 뛰어넘는 전무후무한 공연을 펼친다.
#3. 세대 초월, 웃음으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
추억의 코미디 콘서트 ‘웃는날 좋은날은 한무 엄용수 오동광 오동피 등의 원로 코미디언부터 현재 코미디계를 이끌고 있는 대세 코미디언들이 합동 무대를 펼치며 살아있는 코미디 역사를 재현해낼 예정이다.
여기에 특별게스트가 꾸미는 축하 공연으로 흥을 한껏 고조시킨다고. 이들 간 훈훈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통해 이를 지켜보는 전 세대의 관객들이 ‘웃음으로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할머니 손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웃음 코드로 세대를 초월한 값진 웃음의 의미는 오직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에서만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주목케 한다.
한편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오늘(28일)부터 31일(월)까지 총 4일간 부산 영화의전당, 벡스코 오디토리움,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 경성대 예노소극장, 극장 해프닝, 부산시민공원, 해운대해수욕장, 감만창의문화촌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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