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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 주원 키스로 마음 확인 '주원 계탔네~'
입력 2015-08-28 07:57  | 수정 2015-08-28 11:15
용팔이 김태희 주원 키스/사진=SBS
용팔이 김태희 주원 키스로 마음 확인 '주원 계탔네~'

'용팔이' 주원과 김태희가 첫키스로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했습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김태현(주원 분)과 한여진(김태희 분)은 첫키스했습니다.

김태현은 한도준(조현재 분)이 한여진의 장례식을 치르려 하자 한여진을 성당으로 탈출시켰고 "죽은 사람 질투하기 싫다"며 한여진의 죽은 약혼자를 언급했습니다.

김태현은 단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을 남기고 한여진 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한여진은 김태현에게 전화를 걸어 재회했습니다.

그날 밤 한여진은 김태현에게 "죽은 사람 미워하지 마라. 그 사람 나 때문에 죽었다. 남들에게 3년은 긴 시간이겠지만 내 상처는 조금도 아물지 않았다. 내 상처가 아물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태현은 "경찰이 병원까지 날 추적해왔다. 한도준은 네 장례식을 치를 거다. 그 때까지 속일 수 없다"며 앞서 한여진을 홀로 성당에 남겨두려 한 진짜 이유를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왜 내게 전화를 걸었냐"고 물었습니다.

김태현의 질문에 한여진은 "한 번밖에 걸 수 없는 전화라며… 세상에서 한 번 밖에 걸 수 없는 전화, 그게 너다"고 답하며 김태현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한여진의 답을 들은 김태현은 입을 맞췄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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