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추석 이산가족 상봉 규모, 1천 명 이상 돼야"
입력 2015-08-26 09:24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남북이 올해 추석 때 추진하기로 합의한 이산가족 상봉 규모가 최소 1천 명 이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한 사람 중 절반 정도가 만남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남북 합의의 가장 큰 성과는 계속 대화하기로 한 것이라며 경제 활로를 열기 위해서는 남북관계의 정상화와 경제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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