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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히로시마전 우천 취소…오승환 휴식
입력 2015-08-25 18:49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한신 타이거즈 경기에서 한신이 3-1로 승리했다. 9회초 한신 마무리 오승환이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日 오사카)=정일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3)이 휴식을 취한다.
25일 일본 히로시마 마쓰다 줌줌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5 일본프로야구 한신과 히로시마 도요 카프전이 우천취소됐다.
현재 일본은 제15호 태풍 고니의 영향권에 속해 있다.
오승환은 지난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묶고 시즌 38세이브째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올 시즌 자신의 평균자책점을 2.95에서 2.90으로 조금 낮췄다.
그는 야마사키 야스아키(32세이브·요코하마)와의 격차를 6개로 벌린 채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자신이 기록한 39세이브에 한 개만을 남겨뒀다.
이날 휴식을 취한 한신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히로시마와 경기를 치른다.
[kjlf20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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