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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14일만에 선발 복귀..5번 DH출전
입력 2015-08-25 18:11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최정(SK)이 14일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SK는 2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것은 이날 선발로 예정돼 있었던 선발 김광현이 박희수로 바뀐 것과 최정의 복귀. 김광현은 왼쪽 견갑골 담 증상을 호소해 선발 등판이 취소됐고 KIA의 양해에 따라 규정상 같은 좌완투수인 박희수가 일단 선발로 나선다. 박희수는 데뷔 후 첫 선발 등판.
최정도 11일 사직 롯데전서 발목을 접질러 부상을 당한 이후 14일만에 선발로 나서게 됐다.
지난 22일 1군 엔트리에 복귀한 이후 주말 NC전서 대타로 한 차례씩 2번을 출전해 감을 조율했고, 25일 지명타자로 복귀했다. 14일만의 선발 복귀.
SK는박재상(중견수)-박정권(1루수)-이명기(좌익수)-정의윤(우익수)-최정(지명타자)-이재원(포수)-앤드류 브라운(3루수)-나주환(2루수)-김성현(유격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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