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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김고은 주연 `성난 변호사`, 10월8일 개봉
입력 2015-08-25 17: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이선균과 김고은 주연의 '성난 변호사'(감독 허종호)가 10월 8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 승소 확률 100%의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린 영화다. '카운트다운'을 연출한 허종호 감독의 신작이다.
25일 공개된 '성난 변호사'의 티저 포스터 3종은 기존의 지적이고 무겁다는 변호사에 대한 고정관념을 한 방에 날리는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 이선균의 색다른 변신이 눈길을 끈다.
빌딩 숲이 내려다 보이는 고층 사무실, 책상에 다리를 올리고 앉은 변호성의 여유로운 모습은 '두뇌 상위 1%, 승소 확률 100% 에이스 변호사가 온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능력 충만한 변호사의 당당한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어 "이기는 게 정의지 뭐"라는 대사와 함께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변호성은 패배를 모르는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며 그가 보여줄 긴박감 넘치는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 여유 넘치는 표정을 짓고 정면을 마주한 변호성의 모습은 '이 재판의 주인공은 나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카피가 더해져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변호사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선균은 타이트한 핏의 수트에 스니커즈를 매치,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리시하고 자유분방한 변호성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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