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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최원영 "최지우의 `똥싸요` 대사에 묘한 충동"
입력 2015-08-25 14: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최원영이 배우 최지우의 대사를 통해 묘한 설렘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원영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식) 제작발표회에서 최지우와의 촬영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극중 최지우와 부부지간으로 출연하는 최원영은 화장실 안에 최지우씨가 있고, 내가 밖에서 ‘뭐 해 묻자 ‘똥 싸요라고 답하는 장면이 있었다. 대사에 있는 내용인데 뭔가 묘했다”고 말했다.
최원영은 최지우 하면 여신 아닌가. 최지우의 목소리로 ‘똥 싸요라는 말을 듣는데, 듣기 어려운 말이자 설레는, 묘한 충동?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최지우 분)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28일 첫 방송된다.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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