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힐링캠프’ 정형돈 “유재석, 착해서 안맞을 때 있어”
입력 2015-08-25 14:34  | 수정 2015-08-26 14:38

‘정형돈 ‘힐링캠프 ‘김제동
개그맨 정형돈이‘힐링캠프에 출연해 유재석과 맞지 않을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는 정형돈이 출연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게스트의 캐릭터를 잡아주는데 유재석에게 배운 거냐. 유재석 스타일이다”라고 운을 뗐다.
정형돈은 아무래도 10년을 넘게 같이 했으니 그렇다”면서도 유재석이 원체 착하다 보니까 나하고 가끔 안 맞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나만의 스타일로 투정도 부리고 앙탈도 부려보는 것 같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에 김제동은 이 말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유재석 얘기를 안 하겠다. 나쁘게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정형돈 출연했네” 힐링캠프, 유재석이 너무 착하구나” 힐링캠프, 정형돈 입담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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