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형돈, 고충 토로 “욕먹은 경험에 성격 많이 변해 위축”
입력 2015-08-25 11: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자신의 직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500人에서는 정형돈이 게스트로 출연해 500명의 시청자 MC들과 토크를 펼쳤다.
정형돈은 원래는 있는 사실을 그대로 얘기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이 직업을 가지면서 많이 변했다”며 바뀐 자신의 성격에 대해 털어놨다.
MC 김제동은 크게 욕먹은 경험들이 변화를 만들었냐”고 물었고, 정형돈은 그렇다. 아무래도 사람이 위축된다”고 고백했다.
또한 될 수 있으면 의견을 피력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 직업이 웃음을 주는 직업인데, 내 의견에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은 즐거움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 않냐”며 개그맨의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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