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힐링캠프’ 정형돈 “시청자들 아버지 같은 느낌…무섭다”
입력 2015-08-25 10:46  | 수정 2015-08-26 11:08

‘힐링캠프 정형돈이 시청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언급했다.
정형돈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 크게 욕을 먹고 변했다. 아무래도 사람이 위축이 된다. 악플을 본다거나 그런 것들을 보게 되면 아무래도 위축이 되게 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될 수 있으면 의견을 피력하려고 하지 않는다. 내 의견을 피력하면 분명히 갈리기 때문이다. 나와 맞지 않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나와 다르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고 즐거움을 못 느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형돈은 사람들이 무섭다”며 아무래도 무서움을 느껴야 되는 직업인 것 같다. 그래야 더 조심스러울 수 있고 컨트롤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아버지 같은 느낌이다. 좀 때로는 무섭고, 평소에는 인자하다”고 고백했다.
힐링캠프 정형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정형돈, 연예인들은 그럴 것 같아” 힐링캠프 정형돈, 그래서 의견을 피력 안한다는 거군” 힐링캠프 정형돈, 무서워하지 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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