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방산주, 남북 협상 타결 소식에 일제히 급락
입력 2015-08-25 09:27 

지난 21일 남북의 군사 충돌 위기감으로 급등세를 보였던 방산주가 남북 고위급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세다.
25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빅텍은 전일 대비 240원(12.15%) 내린 1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은 전일 24.47% 하락한데 이어 이날도 급락하고 있다.
이밖에도 스페코(-10.35%), 퍼스텍(-6.71%), 휴니드(-4.08%) 등 다른 방산주들도 2거래일째 급락 중이다.
남북 고위급 협상이 나흘간의 긴 진통 끝에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화해국면으로 전환됐고, 이에 따라 급등했던 방산주의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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