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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손호준, 이다희와 핑크빛? "너 마음에 든다"
입력 2015-08-25 08: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미세스캅' 손호준가 이다희가 마음에 든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연출 유인식) 7회에서는 한진우(손호준 분)와 민도영(이다희 분)이 수사 과정에서 생긴 오해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은정 살인사건 해결 중 발생한 인질 강지연(이시원 분)의 부상으로 인해 민도영은 한진우가 과잉수사한다고 오해해 격한 언쟁을 벌이며 얼굴에 소주를 퍼붓는 하극상을 보였다.
그러나 한진우는 인질로 잡힌 강지연의 돌발 행동을 막기 위해 온몸을 던져 사고를 막았던 것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민도영은 민망한 듯 "죄송하다"며 멋쩍어 했다.

이에 한진우는 "죄송할 거 없다. 그 상황에서 강지연씨 돌발 행동 충분히 못 볼 수 있다"며 웃어 보였다.
민도영은 "혼자 생호들갑 떤 거 보니까 웃기냐. 왜 처음부터 말을 안하냐. 난 쪽팔려 죽겠는데"라며 "왜 자꾸 웃냐"고 한진우에게 괜히 툴툴 대기 시작했다.
이에 한진우는 "네가 마음에 들어서"라며 돌직구 고백을 해 민도영을 당황케 만들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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