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구글 ‘스마트 홈 허브’로 사물인터넷 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15-08-19 15:37 

구글이 18일(현지시간) 가정용 와이파이 라우터를 ‘온허브를 출시하고 사물인터넷시장(IoT)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온허브는 원통형으로 생긴 무선공유기로 각종 스마트기기들과 연결된다. 향후 가정용 사물인터넷을 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낸셜타임즈(FT)는 구글이 케이블업계와 경쟁에도 뛰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이들 회사들은 케이블TV에 가입하면 무선 인터넷 공유기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제조는 중국 라우터 제작업체 TP-링크가 담당하고 대만 에이수스 제조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덕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