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광복 70주년' 국내 최대 음악줄넘기 플래시몹 행사 내일 개최
입력 2015-08-12 17:08  | 수정 2015-08-12 17:08
비타민
한국줄넘기총연맹(총재 전현희)이 총연맹출범 첫 공식행사로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기념 음악줄넘기 플래시몹 축제'를 엽니다.
내일(13일) 오전 10시에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약 700여 명, 전라북도의 전북도청과 한옥마을에서 각각 500여 명 등 전국 각지에서 약 1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원이 '아! 대한민국' 음악에 맞춰 줄넘기 군무를 펼치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특히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국민 키즈돌 '비타민'이 사전공연과 줄넘기 플래시몹에 함께 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비타민은 일곱 천사들로 이루어진 키즈 걸그룹으로 줄넘기 홍보대사로 활약하면서 최근 영화 '호비와 엄마나무 섬의 비밀' OST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전현희 총재

이날 행사에서 직접 줄넘기 실력을 선보이는 전현희 한국줄넘기총연맹 총재는 "한국줄넘기총연맹 출범행사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줄넘기 플래시몹 행사를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수백 명이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는 단체 음악줄넘기 퍼포먼스를 통해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줄넘기총연맹은 한국줄넘기협회, 전국파워점프 연합회, 전남협회, 전북협회, 광주협회, 울산협회, NBJ, 점프스쿨, 점프윙스 등 여러 줄넘기 단체들을 통합하여 설립한 국내최대 줄넘기 단체입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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