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작가 최종림, “코리안 메모리즈와 암살의 유사점은…”
입력 2015-08-12 16:39  | 수정 2015-08-13 17:08

‘암살 표절 ‘코리안 메모리즈 ‘암살 코리안 메모리즈
최종림 작가가 코리안 메모리즈와 암살의 유사점으로 ‘여자 주인공, 일왕 생일파티를 꼽았다.
최종림 작가가 자신의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와 암살의 유사점을 꼽으며 ‘암살의 표절 논란을 제기했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소설가 최종림씨는 영화 ‘암살이 자신의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를 표절했다며 100억 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최종림 씨는 ‘암살의 시대적 배경과 여자 주인공의 캐릭터, 영화 속 결혼식장이 소설 속 일왕의 생일파티를 자신의 소설과의 유사점으로 꼽았다.

이에 ‘암살 제작사 관계자는 12일 암살 작전은 이미 널리 알려진 항일투쟁 방식”이라며 소설 속 여주인공은 독립자금을 운반하고 상황실에서 근무하는데 영화 속 여자 주인공인 저격수와는 거리가 멀어 유사점이 없다”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 10일 최 씨는 서울중앙지법에 최동훈 감독과 제작사 케이퍼필름, 배급사 쇼박스를 상대로 100억 원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뿐만 아니라 ‘암살 상영 중단을 요구하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도 냈다.
‘코리안 메모리즈, 최종림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코리안 메모리즈 최종림, 암살 정말 표절인가” 코리안 메모리즈 최종림 100억 원대 소송이라니” 코리안 메모리즈 최종림, 유사한 부분 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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