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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사직 SK-롯데전 우천 순연
입력 2015-08-12 16:31 
부산 사직구장.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롯데 자이언츠전이 우천 순연됐다.
이날 오전부터 부산을 비롯한 영남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져 경기를 치르기 어려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후 4시경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롯데와 SK는 이날 각각 브룩스 레일리과 박종훈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이날 우천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롯데와 SK는 나란히 수도권으로 이동한다. 롯데는 kt(수원), 넥센(목동)과 차례로 겨루며, SK는 홈(인천)으로 LG, 두산을 불러들여 4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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