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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독 키도·곤, 수익정산 불만?…"내용증명 보낸 적 없어"
입력 2015-08-12 16:23  | 수정 2015-08-12 18: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탑독 멤버 키도와 곤이 소속사 스타덤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12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부당한 대우와 수익 정산 문제에 대한 불만 탓 소속사 수장인 조pd에게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스타덤엔터테인먼트를 최근 인수합병한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들에게 확인 결과,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스타덤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서 조pd가 수장이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하면서 사세 확장을 시도했다. 그러나 합병 과정에서 내부 직원들간 불협화음이 있어 좋지 않은 소문이 돌았던 터다.
조pd와 소속 가수간 갈등은 과거에도 있었다. 인기 그룹 블락비는 지난 2013년 스타덤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세븐시즌스에 새 둥지를 튼 바 있.
조pd는 싸이, 이정현, 도끼(Dok2), 버벌진트, 라디(Ra.D), 탑독 등 많은 가수를 발굴·제작했다. 인순이와 함께 노래한 '친구여'로 선후배간 공동작업 신드롬을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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