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위안화 추가 절하에 원·달러 11.7원 급등…3년 10개월만에 최고
입력 2015-08-12 15:22 

중국이 이틀 연속으로 위안화를 평가절하함에 따라 원화 값이 4년 가까이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이틀째 외환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90.8원으로 마감해 전일 종가보다 11.7원 올랐다.
종가 기준으로 2011년 10월 4일(1194.0)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기준 100엔당 953.48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 대비 8.61원 올랐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