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반기 토익 평균 688점…1년 전보다 42점 올라
입력 2015-08-12 15:09 
올해 상반기 토익(TOEIC) 시험에 응시한 취업준비생의 평균점수가 1년 전보다 42점 오른 688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응시 횟수가 많아질수록 토익의 평균 점수도 오르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YBM한국토익위원회는 12일 올해 1∼6월 토익 응시자의 평균점수는 688점으로 듣기(LC) 374점, 읽기(RC) 314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의 응시자 평균 646점에 비해 42점 올랐습니다.


상반기 토익 응시자의 점수 분포는 755∼800점에 전체 응시자의 12.1%가 몰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805∼850점(11.8%), 705∼750점(11.6%), 655∼700점(10.5%), 855∼900점(9.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토익 첫 응시자인 취업준비생의 평균점수는 582점이었던 반면, 1회 경험이 있는 응시생은 653점, 2회는 691점, 3회는 728점으로 시험 횟수가 증가할수록 점수도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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