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아차, 장애인 여행 편의시설 점검 지원
입력 2015-08-12 14:56 

기아자동차가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탠다.
기아차는 12일 효원문화센터(경기 김포)에서 김승진 기아차 전무, 김선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여행 하모니원정대 3기 발대식을 열었다.
초록여행 하모니원정대는 장애인 대학생 2명, 일반인 대학생 3명이 팀을 이뤄 6박7일간 장애인용 차량인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타고 국내 여행지를 방문해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한다.
이번 원정대에는 총 10개팀이 참가해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10개 권역에서 문화재 탐방과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찾을 수 있는 여행지 정보를 취합한 뒤 책자 형태로 제작해 장애인 단체, 복지관, 관광공사, 공공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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