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차세대 디자이너 등용문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개최
입력 2015-08-12 14:55 

렉서스 브랜드는 글로벌 청년 디자이너들의 등용문 ‘제4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에 참가 할 작품을 오는 10월18일까지 모집한다.
12일 렉서스에 따르면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는 렉서스가 개인, 그룹, 국적을 불문하고 세계 청년 크리에이터(creator)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청년 디자이너들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세계 최고 디자이너들의 멘토링과 협업을 통해 실제 작품으로 구현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1회 대회에는 한국인 디자이너인 김문철 씨의 작품이, 지난해 3회 대회에는 정주천 씨의 작품이 각각 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 테마는 ‘예측·기대(Anticipation)로 총 12개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 결과는 내년 초에 발표된다. 수상 작품은 2016년 밀라노위크(Milan Design Week)에 소개된다.
성적이 뛰어난 디자이너 4명은 유명 디자이너의 멘토링과 제작비 300만엔을 지원받아 디자인을 프로토 타입으로 만들 수 있다. 이들 프로토타입 작품 중에서 그랑프리를 선정한다.
참가 희망자는 디자인 전문사이트인 디자인붐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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