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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다솜 "연기돌 선입견? 판단은 시청자 몫"
입력 2015-08-12 14:40 
[여주(경기)=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씨스타 다솜이 ‘연기돌로서의 각오를 전했다.
다솜은 12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 하거동 모처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기자간담회에서 아이돌 연기자에 대한 선입견을 알고 있다”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다솜은 이 같이 밝히며 나는 씨스타 멤버이기도 하지만 연기도 좋아한다”며 너무나 바래왔던 일이기 때문에 시나리오 읽자마자 ‘이건 대박이다 ‘내가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엄청난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 연기자의 선입견을 깰 수 있을지 없을지를 내가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판단은 시청자의 몫이다”라면서도 다만 내가 좋아하는 연기를 열심히 하고 현장에서 열심히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잘 해야 하니까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솜 캐스팅에 대해 박효 CP는 다솜은 KBS 드라마국에서 검증된 연기자”라며 아이돌 가수에서 재기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시청자들이 측은지심이 들 만한 매력이 있는 인물이라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이 드라마 안에서 펼쳐진다는 색다른 콘셉트의 드라마다. 고부갈등이라는 스토리가 예능적 개성을 입은 만큼 ‘별난 며느리 속에는 진짜와 가짜를 넘나드는 각양각색 고부관계가 등장한다.
기존 16부작 편성 법칙을 깨고 12부작이라는 신선한 시도로 눈길을 끄는 ‘별난 며느리에는 고두심, 다솜, 류수영, 기태영, 손은서, 김윤서, 박희성 등이 출연한다. 17일 첫 방송.
psyon@mk.co.kr/사진 K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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