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음식, 백종원 추천 요리는…"여름철에 가장 많이 먹는 '민어탕'!"

말복음식, 백종원 추천 요리는…"여름철에 가장 많이 먹는 '민어탕'!"


12일(오늘) 말복인 가운데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최근 방송에서 여름철 음식으로 추천한 보양식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한식대첩3'에서는 백종원이 출연해 서울과 전라남도의 팀의 음식을 평가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서울은 한식대첩 사상 최초로 결승전 진출했고, 전남은 3연속 결승전에 올라왔습니다. 일품 대전 주제는 전통 상차림 죽상, 국수상, 교자상이었다.

전남은 여수 피문어죽, 신안 땅콩죽, 임자도 민어 떡국을 준비했습니다. 백종원과 요리사 최현석은 피문어를 맛본 후 "오징어가 감칠맛은 더 있는데 문어는 씹으면 씹을수록 뒷맛이 강하다"라고 평했습니다.

이어 백종원은 민어 떡국을 맛보며 "민어가 회로 많이 먹는데 여름철에 가장 많이 먹는 게 민어탕이었다"며 "전라남도에서는 떡을 넣는다. 비릴 것 같지만 의외로 구수하고 진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12일 말복을 맞은 가운데 백종원이 추천한 여름철 보양식은 민어 매운탕 외에도 닭을 이용한 닭볶음탕, 삼계탕 등이 있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