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평택 첫 중소형 5베이, ‘힐스테이트 평택’ 설계특화 눈길
입력 2015-08-12 11:04 
힐스테이트 평택 전용면적 84㎡C 형 평면 [자료: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이달 중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의 특화설계가 예비 청약자들을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이 단지는 주택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비율을 높였다. 전용면적 73㎡ 이상 타입은 4베이(Bay) 중심으로 평면을 구성했다. 특히 전용면적 84㎡ 타입은 전체가 판상형으로 꾸며지며, 84㎡C타입은 평택시 최초로 5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A·B 2개 주택형으로 나뉘는 전용면적 64㎡는 침실3개와 욕실2개로 구성돼 있으며 신혼부부 등의 생활편의에 맞춰 안방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소형 면적이지만 안방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갖추고 욕실에는 샤워부스까지 설치했다.
전용면적 73㎡도 A·B 2개 주택형으로 꾸며진다. 기본 침실 3개에 별도의 가족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추가된다. 73㎡A형의 경우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주부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 등이 돋보인다. 73㎡B 타입은 복도에 직접 들어가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워크인 창고가 눈에 띈다.

전용면적 84㎡는 평면특화의 집약체다. A·B 2개 타입은 4베이 판상형으로 지어진다. 특히 전용면적 84㎡C형은 중소형이지만 전면 5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모든 침실 기능을 온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넉넉한 방이 4개가 주어져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납공간도 풍부하다. 확장시 다용도실에는 입식 세탁장과 손빨래를 할 수 있는 세탁볼이 설치되며 주방에는 아일랜드식탁 및 장식장이 추가로 들어가 공간활용도를 배가시켰다.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평면 변형도 가능하다. 전용면적 73㎡A형은 주방 부분의 수납 및 식당 공간을 넓힌 ‘가족공간강화형 평면을 선택할 수 있으며, 73㎡B형은 자녀방 두 곳에 별도의 학습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두자녀 학습공간강화형 평면을 고를 수 있다.
전용면적 84㎡A형도 2개의 침실을 통합해 학습공간을 강화한 넓은 자녀 침실과 별도의 복도 워크인 창고를 두는 ‘학습 및 수납공간강화형 평면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이밖에 발코니 확장시 거실과 안방 발코니 사이에 문을 설치해 편리한 동선을 구성하는 것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은 세교지구 내 총 3개의 블록에 걸쳐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3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4~101㎡로 구성된 2807가구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64 ~ 84㎡ 822가구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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