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LG전자, 12년 만에 4만원 아래로 밀려
입력 2015-08-12 09:40 

LG전자 주가가 2003년 이후 12년여 만에 4만원선 아래로 밀렸다.
1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LG전자는 전일 대비 50원(0.13%) 내린 4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전자는 장 초반 3만960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또 경신했다. LG전자 주가가 4만원을 밑돈 것은 지난 2003년 5월 이후 처음이다.
LG전자 주가는 지난달 29일 2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내놓은 뒤내리막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8월 14일 7만9600원이던 주가는 1년 만에 반토막이 났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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